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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미국 출장 가서 백신 맞았다?...편법 논란 역풍? / YTN

2021-04-21 14 Dailymotion

"미국 출장 중 화이자 백신 맞았다." <br /> <br />LA로 출장을 간 기자가 현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며 쓴 체험담 기사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모든 성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접종 시 신분증 검사도 엄격하게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불법 체류자나 일시 체류자가 많은 현실을 감안한 건데, 이를 악용하는 사례 또한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은 "백신을 맞기 위해 미국으로 가는 부유한 중남미인들이 많다"면서 "이른바 '백신 투어'가 보도되며 사회적 갈등 요인이 되기도 한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이달 초 멕시코 프로축구 선수들이 단체로 미국에 가 백신을 맞았고, 페루에서는 지난 11일 대선 후보가 미국에서 백신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SNS나 각종 커뮤니티에도 중남미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미국에서 백신을 맞았다며 자세한 방법을 소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 출장길에 백신을 맞은 기자 역시 접종 과정을 소개하면서 관계자가 기자의 미국 내 주소를 요구했지만, 다행히 동행했던 지인이 신분증을 제시해 해결했다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은 다수의 감염자가 발생하는 상황에도 개인의 자유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방역 상황과 비교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해당 기사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"우리도 빨리 백신을 맞고 싶다"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, "의료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이 가능할지 의문"이라는 지적도 있었고요. <br /> <br />"미국 백신 접종은 기본적으로 미국에 세금을 내는 사람들을 위한 것"이라며, "편법 접종을 미국 당국에 신고했다"는 댓글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"계속 미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면 혹시 모를 부작용을 감안해 현지에서의 백신 접종에 신중해야 한다"고 설명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어 "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"며 "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"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8천여 명으로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매일 7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에 가 백신을 맞으려다 자칫 코로나 19에 확진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2120075268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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